구시가지 천문시계를 앞뒤로 동시에 탐험해보세요
구시가지 천문시계는 매년 수백만 명이 감탄하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시계를 앞과 뒤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건 오직 여러분뿐입니다.
이번 영상 프로젝션은 수직으로 분할된 화면을 통해 외부와 내부의 시계를 동시에 보여주며, 마치 하나의 거대한 이미지 콜라주처럼 느껴지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구시가지 천문시계는 매년 수백만 명이 감탄하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시계를 앞과 뒤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건 오직 여러분뿐입니다.
이번 영상 프로젝션은 수직으로 분할된 화면을 통해 외부와 내부의 시계를 동시에 보여주며, 마치 하나의 거대한 이미지 콜라주처럼 느껴지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각 부분의 움직임은 서로 반대 방향이지만 동시에 완벽하게 동기화되어 있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시계 내부에서의 사도들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방문객이 들어갈 수 없는 시계 내부의 시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여러분은 영상 속에서 성 토마스의 조각상을 찾을 수 있나요? 2018년 복원 작업 중 이 사도의 조각상 안에서 시가 튜브 하나가 발견되었고, 그 안에는 70년간 숨겨져 있던 조각가 보이체흐 수하르다(Vojtěch Sucharda)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이 사도 조각상의 제작자였으며, 편지에는 그의 작업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도 12명의 조각상은 19세기에 처음 시계에 설치되었지만, 1945년 화재로 인해 파괴되었습니다.